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페예노르트 소속인 이천수(26)가 이적 후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해 냈다.
이천수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페예노르트의 홈 경기장엔 데 퀴프에서 열린 에레디비지에 2007~2008 시즌 10라운드 데 그라프샤프와의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9분과 12분 데 구즈만, 로이 마카이의 연속골로 데 그라프샤프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천수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베르트 판 마바이크 페예노르트 감독의 지시로 경기에 나서 측면공격에 이은 코너킥을 얻어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어 이천수는 팀 동료 데 구즈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수 몸에 맞고 볼이 튀어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또한 후반 40분 문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상대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첫 득점 기록에 실패하며 결국 경기를 마쳤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9분 데 클레르가 페널티에어리어 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데 구즈만이 헤딩슛으로 연결, 1-0으로 앞서갔으며, 3분 뒤인 후반 12분에는 데 그라프샤프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마카이가 가볍게 성공시켜 2-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페예노르트는 활발한 공격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결국 경기를 2-0으로 마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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