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승열 기자]벤처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자산운용사가 2년새 두 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자산운용사 수는 195개사로 2015년 말 93개사보다 110% 증가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2015년 10월 사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립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해 이후 소형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전업 운용사가 107개(자문사 전환 포함)나 창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전업 운용사 설립 기준이 과거 자본금 6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낮아지면서 최근 2년간 증권사나 운용사 은퇴자뿐 아니라 20∼30대 젊은층까지 금융회사 취업 대신 투자금을 모집해 운용사 창업에 나선 금융 인력이 급증했다.
임직원 수도 2015년 말 5295명에서 28%(1508명) 늘어나 올해 6월 말 기준 6803명이었다. 자산운용사 순자산총액(AUM)은 9월말 기준 1032조원으로 지난해 말(951조원) 보다 8.5%(81조원)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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