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슈퍼차처 시설 증설…시장공략 본격화

산업 / 정종진 / 2017-10-01 10:25:53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4층에 설치된 테슬라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슈퍼차저<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이달중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8번째 슈퍼차저 시설(스테이션)을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된 테슬라가 충전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며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슈퍼차저는 테슬라 전용 급속충전기로 하나의 스테이션에 여러 대가 갖춰져 있다.


모델S 90D의 경우 슈퍼차저로 30분만 충전하면 최대 약 27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현재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종로 그랑서울, 여의도 IFC몰, 충남 천안 테딘 패밀리 리조트, 강원 원주 한솔오크밸리 리조트, 대구 엑스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등 7곳에 슈퍼차저를 운영중이다.


또 연내 서울 용산, 성남 판교, 강원도 강릉, 충남 논산, 광주광역시, 제주 서귀포 등 6곳에도 슈퍼차저 시설을 설치해 전국적으로 총 14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테슬라는 내년에 슈퍼차저 시설 11곳을 추가로 완공하기로 했다. 예정지는 서울 반포동과 성수동, 송도, 경기도 고양시, 성남 분당구, 수원·용인, 강원 속초, 대전시, 경남 함안, 순천·광양, 제주시 등이다.


예정대로 작업이 진행되면 테슬라는 내년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총 25곳의 슈퍼차저 시설을 완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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