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자 관심 집중

산업 / 이선호 / 2006-06-29 00:00:00
과천, 군포에 이어 용인 가격상승

올 상반기 판교 신도시 분양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용인시 아파트값이 평당 1,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6월 28일 현재 용인시 아파트 평당가는 연초대비 144만 원이 올라선 1,003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도에서 과천(2,940만 원)과 군포(1,033만 원)에 이은 세번째로 평당 1,000만 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동별 평당가는 보정동이 1,432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성복동 (1,411만 원), 신봉동 (1,380만 원), 죽전동 (1,302만 원), 동천동 (1,196만 원), 상현동 (1,082만 원), 동백동 (1,061만 원)순으로 조사됐다.

언남동 (965만 원), 풍덕천동 (959만 원), 마북동 (9952만 원), 구갈동 (910만 원)도 평당 1,000만 원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재건축 단지 시세상승에 의존한 과천, 군포와 달리 판교 신도시 수혜 아파트 고공행진과 택지지구 새 아파트 강세가 평당 1,000만 원대 시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시.군별로는 의왕시(991만 원)와 광명시(968만 원)가 용인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안양시 (899만 원), 하남시 (828만 원), 구리시 (732만 원), 고양시 (682만 원), 수원시 (660만 원), 부천시 (631만 원), 광주시 (607만 원), 김포시 (579만 원), 화성시 (546만 원), 안산시 (542만 원), 파주시 (542만 원)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에서는 강서구가 6월 둘째주 시세조사에서 평당 1,001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에서 평당 1,000만 원대를 넘는 시.군.구 지역은 올초(1월2일) 14곳에서 6월 28일 현재 19곳(서울 14곳, 경기도 3곳, 신도시 2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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