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칠레 진출해 중남미 시장 교두보 마련

산업 / 김재화 / 2015-04-24 13:01:11
중남미 은행 중 신용등급 높아…상호 협력 약속

[토요경제=김재화 기자] KDB산업은행이 칠레 금융기관과 MOU체결을 통해 중남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KDB산업은행(회장 홍기택, 이하 산업은행)이 칠레 은행(Banco de Chile)와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좌측부터) 알뚜로 따글레 칠레은행 은행장, 홍기택 KDB 산업은행 회장

산업은행은 중남미 지역 민영은행 중 가장 신용등급이 높은 칠레은행과 ▲차관단 대출 ▲PF ▲무역금융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한국 및 칠레에서 진행되는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칠레은행은 산티아고, 뉴욕 및 런던 증시에 상장돼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로 중남미 지역 진출 확보를 위해 칠레 주요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 FTA 체결국인 칠레는 세계 구리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향후 광업,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무디스 기준 우리나라와 동일한 신용등급 ‘Aa3’를 보유하고 있어 중남미 국가 중 우량투자처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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