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초대형 투자은행(IB)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7일 금감원은 이날부터 15일까지 한투 본점과 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이자율과 만기 등 상품의 주요 내용 ▲예금자보호 제외·발행회사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 등 위험 사항에 대한 설명 여부 ▲허위·과장 광고 여부 ▲부당한 판매 촉진 활동 여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아울러 초대형 IB 단기금융 업무 추가 인가를 받는 회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발행어음 판매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한투는 지난달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초대형 IB로 지정되면서 만기 1년 미만의 어음(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 인가도 받았다. 발행어음은 초대형 IB의 핵심사업으로 현재 한투만 인가를 받아 경쟁사들을 제치고 첫 주자로 뛰고 있다.
발행어음은 발행 절차가 간편해 여러 투자자에게서 수시로 자금수탁이 가능하다. 담보관리 부담도 없어 자금조달이 수월하며 자기자본의 200% 내에서 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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