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개인용 자보 가입건수 1540만대중 316만대(20.5%)가 온라인채널을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말 CM채널 가입률 15.5% 보다 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CM채널에서 모바일을 통해 가입한 고객은 30.6%를 차지, 전년대비 2배 이상 불어나며 2016년 6월말 43만건에서 2017년 6월말에는 97만건으로 집계됐다.
CM채널 보험가입 인증방법 역시 다양화되고 있다. 공인인증서 인증비율이 9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신용카드 5.1%, 휴대전화 4.2%로 다른 인증방법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말 기준 신용카드‧휴대전화 인증비율은 0.1%에 불과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CM 채널은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보험가입의 편리성까지 갖춘 인슈테크 사례"라며 "규제 개선으로 보험 가입자의 편익 제고가 입증된 만큼 금융당국과 업계는 향후에도 각종 규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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