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한카드號, 공식 출범

산업 / 토요경제 / 2007-10-01 10:20:33
통합 신한카드가 아시아 No.1, 글로벌 톱10을 넘어 글로벌 톱5를 향한 돛을 올렸다.

신한카드와 LG카드의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 신한카드(사장:이재우)는 1일 아침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라응찬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사장단, 이재우 사장을 비롯한 신한카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통합 신한카드는 회원수 1300만명, 자산 17조원, 국내 카드 시장 점유율 25%, 상반기 취급액 45조원, 상반기 순이익이 1조3000억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카드사로, 국내 금융회사 중 세계 10위권은 신한카드가 처음이다.

초대형 카드사 탄생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새로운신한카드 탄생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축사 및 사기 전달식, 신임 이재우 사장의 취임사, 직원 대표에 대한 사령장 수여, 행동강령 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라응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약자를 배려할 줄 알며, 구성원들간에 서로를 신뢰하는” 1등 기업에 걸맞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국내 최고, 아시아 No.1에 안주하지 말고, 전세계의 카드 사업자가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세계 일류의 카드회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 신한카드를 이끌어 갈 이재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신한카드는 1300만 회원과 연 취급액 95조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카드회사가 되었으며,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여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며 “열정과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진다면 카드 사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카드사라는 비전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한카드를 세계적인 카드사로 키우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차별화 통한 1등 지위 강화, 그룹시너지 제고 등 그룹 카드사업의 비전과 전략 달성 ▶변화와 혁신,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살아있고, 직원 모두가 꿈을 키우고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역동적인 직장문화 조성 ▶고객접점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객감동으로 고객이 스스로 선택하는 카드사로 자리매김 ▶신한가족으로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네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저녁 통합 신한카드는 이재우 사장이 함께 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감성통합을 위해 전사적으로 사무실 인근 맥주집에서 본부별로 호프데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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