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새해 첫날 컴백’

문화·라이프 / 전현진 / 2012-12-28 11:00:46
정규 4집 출시…80분 동안 컴백쇼 펼쳐

걸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의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그간 일본 미국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한 소녀시대의 14개월 만의 국내 컴백 앨범으로 2013년 1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소녀시대는 1월 1일 밤 11시 15분 MBC TV 신년특집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서 80분 동안 컴백쇼를 펼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21일부터 멤버들의 파격 변신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 지난 21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 수록곡 ‘댄싱퀸(Dancing queen)’은 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막강파워를 입증했다.


소녀시대의 ‘댄싱퀸’은 국내외에서 크게 히트한 영국 팝스타 더피의 히트곡 ‘머시(Mercy)’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4년 전 소녀시대가 녹음한 노래다. 소녀시대는 2008년과 2013년을 넘나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시대’ 콘셉트를 표현하고자 했다. 멤버들의 4년 전 음성과 모습을 듣고 보는 것도 팬들에 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편안한 멜로디에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즐기자는 파티 풍의 노랫말에 무한 반복되고 있는 멜로디 라인도 벌써 히트 예감을 주고 있다.


한편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가 소녀시대를 주목했다. 빌보드닷컴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소녀시대 ‘댄싱 퀸’ 공개, 앨범 발매 날짜 확정’ 제하의 기사에서 “2012년 미국과 일본 활동에 초점을 맞췄던 소녀시대가 2013년 모국에서 활동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소녀시대가 지난 21일 미리 공개한 4집 수록곡 ‘댄싱 퀸’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으며 뮤직비디오에 대해 “2008년으로 되돌아가는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로 소녀시대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면서 “셔츠와 청바지의 등의 의상은 소녀시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지(Gee)'를 떠올리게 한다”고도 썼다.


2012년은 가수 싸이(35)의 ‘강남스타일’의 해였으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이전에 ‘지’의 뮤직비디오(현재 유튜브 조회수 9400만건)가 K팝 뮤직비디오 중 가장 많이 본 영상이었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빌보드닷컴은 “소녀시대가 이번 컴백을 통해 모두에게 자신들이 K팝의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줄 것”이라면서 “그녀들은 2013년에 왕관을 가져갈 준비가 됐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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