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된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한 달이 넘은 시점에서 낮 시간대 판매량이 소폭 증가하는 등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편의점 체인브랜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공개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상비약이 일평균 6902개씩 판매됐다. 이달 2일까지 판매자 등록을 마친 편의점이 1만7162개에 달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편의점당 판매량은 많지 않은 수치이다.
CU측에 따르면 11월 19일~25일을 1주차로, 11월 26일~12월 2일을 2주차로, 12월 3일~9일까지를 3주차로 나눈 결과 일평균 각각 6416건과 7047건, 7243건의 상비약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적으로는 일평균 6902개의 상비약이 판매된 것이다.
요일별로는 지난달 26일 CU측의 발표와 유사하게 토요일과 일요일의 판매가 44.1%가량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는 토요일 17.4%, 일요일 26.7%로 월요일(11.0%), 화요일(10.7%), 수요일(11.0%), 목요일(10.9%), 금요일(12.3%)보다 높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의 판매가 41.4%였던 지난번 결과보다 더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500mg과 어린이타이레놀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 등이 39.0%로 가장 많았고 판피린티정, 판콜A내복액과 같은 감기약이 32%, 훼스탈플러스, 베아제, 닥터베아제 등 소화제가 15.7%순이었다. 신신파스아렉스와 제일쿨파프 등의 파스류는 13.2%를 차지했다.
CU측의 지난 발표에서도 해열진통제 39.3%, 감기약 31.6%, 소화제 14.9%, 파스류 14.2%순이었다.
판매시간대 역시 저녁 8시부터 밤 12시에 집중됐는데 이 시간대의 판매가 49.3%로 거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0~2시 6.5%, 2~4시 3.3%, 4~6시 2.3%, 6~8시 4.6%, 8~10시 5.8%, 10~12시 5.6%, 12~14시 6.5%, 14~16시 7.2%, 16~18시 8.9%, 18~20시 13.0%, 20~22시 18.5%, 22~24시 17.8%였다.
CU 측 관계자는 “약국이 평균적으로 문을 닫는 오후 8시 이후부터 밤 12시까지의 매출 구성비가 36.3%로 심야 시간대 판매 비중이 높았다”며 “지난 데이터와 조금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비슷한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시간대와 관련 지난 발표와 차이는 오전 시간대, 즉 약국 문이 개문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판매율이 3.9%포인트 증가했다는 것이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