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새누리당(울산 북)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금융관료 출신으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 의원은 해박한 금융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금융지원 강화와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국민의 현실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울산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 ‘민생국감’ㆍ‘비전국감’ 위해 힘 써
‘초보 국회의원’으로 제19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마친 박 의원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새롭고 참신한 정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면서 첫 국정감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지난 30여 년 간 공직에 몸담은 바 있는 그는 “감사 받는 입장에서 국정감사를 지켜보니, 정책보다는 정쟁(政爭)을 우선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는 말로 과거를 회상했다. 이런 경험을 겪은 박 의원은 각 부처별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비전국감’,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민생국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여일 간의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는 않는지,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등 정부 운영의 문제점을 따져보고,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점검과 대안제시에 중점을 두었다”는 그는 “보람도 느꼈지만 ‘더 잘 할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며 첫 국정감사 소감을 밝혔다.
◇ 가계부채ㆍ中企 지원ㆍ지역경제 활성화 다뤄
박대동 의원이 속한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ㆍ공정거래위원회ㆍ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 등을 소관기관으로 하고 있어 국가경제 및 민생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는 우리 경제가 매우 힘든 시기에 열렸다. 박 의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위기에 처한 국가경제의 해결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국정감사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세부적으로 △가계부채문제에 따른 서민층의 금융소외현상 해결 및 지원강화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금융지원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기발전 방안 △위험성 증가에 따른 금융의 안정성 제고 및 금융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는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경제민주화가 시대적인 화두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가 후려치기’ 등 대기업의 불공정행위가 여전하고, 오히려 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며 “대기업의 성장을 통해 중소협력업체와 비정규직 노동자, 서민들이 함께 그 과실을 나눌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국회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또 “금융회사를 이용하지 못하고 대부, 불법사채업체로 내몰리고 있는 서민층의 실태와 서민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새희망 홀씨’ 제도가 오히려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대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요구해 금융위원장으로부터 대출규모 확대 등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회적 문제로까지 야기되며 그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보험사기’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험사기가 줄어들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고 관련법규 미비로 인한 부분은 입법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도 밝혔다.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 50년간 우리나라의 산업수도로 역할을 해온 울산이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국제석유거래소’의 울산 유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여 한 단계 진전된 답변을 받아낸 것이다.
“초보 운전자가 면허증을 따고 첫 주행을 마쳤는데, 법규를 위반하거나 진로를 벗어나지 않고 무난하게 마친 것 같다. 나름대로 충실한 국정감사를 수행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한 박 의원은 “이번 첫 국정감사를 경험 삼아, 더 고민하고 준비해 내년에는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칭찬받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박태동 의원은…
1951년 울산 출생. 경남고ㆍ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美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재정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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