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마친 가운데 은산분리 완화가 포함된 ‘은행법 개정안’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1일 예비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은 카카오뱅크, K-뱅크, I-뱅크이며 다음카카오, KT, 인터파크가 각 컨소시엄의 사업주도자다. 이들은 내년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전제로 사업을 진행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비금융주력자의 지분을 50%까지 확대하는 안이다. 현행에 따르면 비금융주력자의 지분을 최대 4%까지 확보할 수 있지만 개정안은 ‘100분의 50’ 이내라고 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금융지주가 50%, 다음카카오와 KB국민은행이 각각 10%, 나머지 업체들이 10% 이하 지분율로 참여하고 있다. 비금융사가 대부분인 K-뱅크와 I-뱅크는 지분율 10% 이하로 참여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정치권에서 내년 4월 총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개정안이 ‘계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개정안 미 통과시 다음카카오, KT, 인터파크 등이 지분 4%만을 확보해 최대주주가 될 수 없다. 이는 차후 각 컨소시엄 내 다른 사업자들과 분쟁 발생 소지가 되는 것이다. 또한 IT기업 주도로 금융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금융당국의 취지도 약해지게 된다.
이에 대해 한 컨소시엄 관계자는 “각 컨소시엄의 손을 떠난 상황에서 심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은행법 개정 여부가 주요 사업자들의 관심 혹은 근심거리”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