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첫 시도’…中 전문은행 설립

산업1 / 전은정 / 2015-07-27 17:00:11
계열사 자금관리 효율성 ↑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 판매법인의 효율적 자금관리를 위해 전문은행 형태의 재무공사 설립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에 중국삼성재무공사 설립을 위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재무공사 설립이 허가되면 국내 산업자본이 중국 현지에 금융회사를 세우는 첫 사례가 된다.


삼성전자 측은 “중국 내 판매법인과 일부 연구개발(R&D)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무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청서 제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무공사는 중국 내서 활동하는 기업집단이 계열사의 자금을 집중 관리하고 재무 관리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금융기구다.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에 여·수신 등을 지원하며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재무공사는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의 설립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삼성전자는 중국재무공사가 설립되면 계열사의 자금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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