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네덜란드계 할인점인 중국 마크로를 인수한 지 6개월 만에 당시 신축 중이던 왕징점을 신규 오픈한다. 또한 쓰다오커우점, 청원먼점 2개 매장의 리뉴얼을 완료해 3개 점포가 동시에 롯데마트 간판을 달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이들 3개 매장을 기존 Makro의 회원제 창고형 대량판매 중심의 영업방식에서 일반고객 중심의 지역밀착형 할인점 형태로 전환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롯데마트를 영문과 중문으로 병행 표기하며, 중문으로는 롯데마트와 발음이 비슷한 낙천마특로, 중국식 발음으로는 러티엔마터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마트가 신규 오픈하는 왕징점은 북경시 왕징 상업구역 내 복합상가인 ‘리우바이번(지하 3층~지상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5730m²(1733평)의 매장면적에 지하 1층 단층매장으로 꾸며진다.
왕징점은 주변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소득수준이 비교적 높은 소비계층 약 27만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반경 3㎞ 내에 7만명 가량의 한국 교민과 3만명 가량의 조선족이 거주해 한국인 정서가 짙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한국 상품 특별 존’을 구성,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참이슬, 신라면, 초코파이, 김치 등 국내 주요상품 900여개를 상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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