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보험설계사 영업용 태블릿 PC에 인슈테크(보험+ICT) 기능을 도입해 고객편의와 업무효율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특징은 보험설계사가 태블릿 PC 하나로 고객등록에서 청약을 넘어 계약 보완, 계약 성립, 계약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인슈테크 기능을 대거 도입했다는 점이다.
초회보험료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 고객이 어느 은행과 거래하든 상관없이 실시간 보험료 입금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태블릿 PC에 광학식 문자 인식 기능을 도입, 시스템이 스스로 청약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보험가입 다음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 청약서류 역시 이메일과 모바일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다. 태블릿 PC의 활동관리 시스템은 구글캘린더와 연동돼 시스템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장원균 알리안츠생명 운용부문장은 “영업 활동관리, 청약,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보험설계사와 고객이 쉽고 편하게 계약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의 설계사 태블릿 PC 보유율은 올 4월 기준 79.2%로 전자서명청약률도 70.7%를 기록하는 등 디지털을 통한 계약 체결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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