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상반기 순익 9446억…전년比 25.7%↑

산업 / 김재화 / 2015-07-23 15:32:15
희망퇴직 비용 반영된 2분기 순익 3396억…전분기比 43.9% ↓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KB금융지주(이하 KB금융)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9446억 원을 달성했다.


KB금융은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44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7515억 원 대비 25.7% 개선된 것이다.


다만 인력구조 효율성 개선을 위해 시행한 희망퇴직 관련비용이 반영된 2분기 당기순이익은 3396억 원으로 전 분기 6050억 원 대비 43.9%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979억 원, 상반기 누적 영업익은 9338억 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 하락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조 84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이자부자산 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7% 증가한 1조 5476억 원을 기록했다.


순수수료이익은 신탁이익과 펀드판매수수료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한 7761억 원을 기록했고, 2분기 기준으로도 펀드판매수수료 및 투자금융 수수료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3940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손익은 2분기 인식한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식 매각익 1382억 원 및 안심전환대출 매각익 618억 원으로 인해 상반기 중 22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손실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특히 2분기에는 895억 원의 이익이 발생해 1123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상반기 중 4586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25.2%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2648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1938억 원 대비 36.6% 증가했다.

영업외손익은 2030억 원의 법인세 환급으로 상반기에 2429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47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나, 법인세 환급 효과가 대부분 소멸된 2분기에는 371억 원을 기록해 2058억 원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82.0% 감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제공 ▲리스크 관리 강화 ▲고객중심 영업체계 구축 ▲미래성장동력 강화 등의 전략적 방향을 굳건히 견지하여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최고로 신뢰받는 리딩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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