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탈리아 캐리어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15FW 공식 론칭

산업 / 정창규 / 2015-07-22 13:37:22
기존 캐리어 틀 깬 찌그러진듯한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색감 특징

[토요경제=정창규 기자] LF가 2015년 가을겨울(FW) 시즌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캐리어 브랜드 ‘크래쉬배기지(Crash Baggage)’를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래쉬배기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파비아’가 ‘신경 써서 다루지 않아도 됨(Handle Without Care)’이라는 창의적인 슬로건을 바탕으로 만든 캐리어 브랜드로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찌그러진 디자인과 뛰어난 컬러 감각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유명 캐리어 브랜드 ‘론카토(Roncato)’ 등의 제품 생산을 지도한 로베르토 파비아의 아들 프란체스코 파비아는 여행지에서 캐리어가 손상될까 신경 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처음부터 망가질 것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는 역발상 제품을 탄생시켰다. ‘여행은 편안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통해 실현시킨 것.


크래쉬배기지는 지난 2013년 런칭된 브랜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이탈리아의 세련된 색감으로 유럽지역에서 메르시 파리(Merci Paris), 르 스와상시스 상젤리제(Le 66 Champs Elysees), 니코앤드(Niko and..), 브라이언 & 베리 밀라노(Brian & Barry Milano) 등의 유명 편집샵에 입점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러시아, 대만, 싱가폴,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전개되고 있다.


지난 해 말 크래쉬배기지 본사는 국내 여러 유명 업체들로부터 공식수입원 제의를 받았지만 LF(엘지패션)에서 전개하는 감성트래블 편집샵 ‘라움보야지(RAUM VOYAGE)’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LF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전개를 결정했다.


LF는 올 1월 크래쉬배기지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해 올해 봄여름(SS) 시즌 테스트 성격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해 조기 완판 및 3차 리오더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시장성을 확인했다.


LF는 오는 가을겨울(FW) 시즌에 최근 개발된 새로운 컬러의 제품과 한정판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주력 제품인 캐리어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백팩, 토트백, 위캔드백 등 다양한 가방류 콜렉션도 11월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임유미 LF 액세서리리테일사업부장은 “철저히 고객 지향적인 관점에서 탄생한 크래쉬배기지는 처음부터 구겨져 있어 자연스러운 스크래치가 더해지면 더욱 개성 있는 나만의 제품으로 완성된다”면서 “반듯해야만 한다는 캐리어의 틀을 깬 혁신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고급 성능의 부자재를 사용해 탄탄한 내구성을 지닌 크래쉬배기지를 본격 전개해 기존 여행 가방에 지루함을 느끼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쉬배기지의 2015 가을겨울(FW) 신상품은 LF가 전개하는 전국 라움보야지, 라움에디션 매장, 라움에디션 온라인몰(www.raumedition.co.kr)과 라움에디션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0~30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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