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연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지난 19일 박시연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박시연이 한미합작인 할리우드 영화 ‘더 라스트 나이츠(The Last Knights)’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다”며 “영화는 지난 5일 크랭크인 했고, 박시연은 12월 초 체코 프라하로 출국해 첫 촬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박시연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현지 스태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만장일치로 출연이 성사될 정도로 할리우드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다”고 캐스팅 관련 일화를 전했다.
영화 ‘더 라스트 나이츠’는 미지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진정한 기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서사극으로 한국의 제작사 루카프로덕션이 기획하고 영화 ‘러시아워’ 시리즈를 제작한 제이 스턴 등 할리우드 프로듀서들이 참여한다.
충성심과 용맹함으로 무장한 장군 ‘레이든’ 역에는 ‘클라이브 오웬’, ‘레이든’이 충성을 다해 모시는 강직한 영주 ‘바톡’ 역에는 ‘모건 프리먼’이 캐스팅됐다.
극중 박시연은 부패한 권력의 상징으로 그려지는 게자 못의 아내 하나 역을 맡아 불우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는 여인을 연기한다.
박시연은 “이 작품에 함께하게 돼 배우로서 영광되고 설렌다. 좋은 스태프, 좋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 많이 배우고 좋은 작품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에 들어간 ‘더 라스트 나이츠’는 2013년 하반기 북미 전역과 한국 등 전세계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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