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감염병 확산 방지 '리드 컴퍼니' 가입

산업 / 여용준 / 2017-01-11 15:17:42
빅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 KT와 UNGC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오른쪽에서 네번째 KT 황창규 회장, 다섯번째 UNGC 리즈 킹고 사무총장). <사진=KT>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의 ‘리드 컴퍼니’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드 컴퍼니’는 UNGC의 9000개 이상의 가입 기업을 대표해 글로벌 이슈 및 선진 사례를 발굴하는 리더십 기구다.


세계 각국 비즈니스 리더들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한편 이를 위한 유엔 산하기구, 기업, 정부, 비정부단체(NGO) 등의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KT를 포함해 4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KT는 이번에 ‘리드 컴퍼니’에 가입해 전 세계 130여 개국에 걸친 UNGC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UNGC 주관 행사 등에서 이니셔티브를 통한 리더십 발의 및 ‘리드 컴퍼니’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건 분야의 이슈를 끌어갈 수 있게 됐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질병관리본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시범사업에서 휴대폰 로밍 정보를 활용해 해외 여행객의 입출국 정보를 보건당국에 제공해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스마트검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해 6월 뉴욕에서 개최된 ‘UNGC 리더스 서밋 2016’에서 전 세계 800여 개 통신사들의 ‘로밍 데이터’ 공유 제안과 함께 각국 정부와 유엔의 적극적 동참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바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