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그간 갈등을 빚어왔던 프런티어지점의 경우 인력은 확대하지 않고, 프런티어지점을 구조조정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프런티어지점에는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NH농협증권 출신들은 직원들이 발령됐는데 이들 중 노조원들이 많아 프런티어지점 발령에 항의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 가량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뒷편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프런티어지점 발령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양노조의 임금 및 인사 제도도 통합하기로 했다. 임금의 경우 구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두 증권사 간 그간 통합이 이뤄지지 않아 직원 간 갈등이 있었으며 추석 상여금도 기존대로 따로따로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합의를 계기로 사측과 양노조는 11월말까지 임금 및 인사 제도 통합을 마무리했다. 양노조는 21일 노조통합을 선언하고, 오는 12월말까지 노조통합을 완료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 노·사는 임금 및 직급 등 제도통합과 정년연장을 포함한 단체협약 등 제도적 절차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정년연장에 따른 회사 경쟁력확보차원에서 시니어직군 TFT를 구성하고 1등 증권사 지위 구축을 위한 조직혁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 측은 “향후 노조와 인사, 복지, 기타 제도 등 세부 사항을 대화와 합의를 통해 조율해 나갈 것”이며 “노조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진정한 화학적 결합을 이루고 ‘원컴퍼니(One Company)’로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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