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종 "우량고객 특화서비스 제공할 것"

오피니언 / 김재진 / 2011-08-24 16:02:02

"160만 누적고객에 특화 서비스 제공해 자산 2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겠다."

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사진)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량 고객에게 더욱 간소한 대출 프로세스와 이들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금리정책 등으로 오는 2015년 총자산 6조50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의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27~28%수준인데 우량고객의 경우 10% 초반의 파격적인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아주캐피탈은 160만 누적 고객자산을 활용해 자동차금융과 개인신용대출 등에 대한 크로스셀링(Cross-selling), 업셀링(Up-selling), 리셀링(Re-selling) 상품 등도 강화한다.

아울러 8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금융 기조를 유지하면서 향후 다이렉트 영업비중을 개인신용대출의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저축은행의 자동차금융 진출과 관련 이 사장은 "다른 금융사들이 자동차 금융쪽에 속속 진출, 이시장의 성장세가 꺾일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캐피탈사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펼친다면 지속적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 저축은행들이 부실 등으로 곤욕을 치러고 있는 데에는 본연의 주업무 이외에 부동산대출(PF) 등에 투자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배당정책과 관련 이 사장은 "지난해 실시한 차등배당을 올해도 도입해 소액주주 기준 주당 400원, 고액배당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차등배당을 실시해 소액주주에게는 300원, 대주주에게는 30원의 배당정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저축은행 인수에도 적극 뛰어들 것"이라며 "(현재의 아주캐피탈) 사업구조와 적합하고, 복잡한 부실이 없는 회사를 검토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마케팅, 리스크관리 및 심사역량, IT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내부 모멘텀 극대화를 위해 직원 교육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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