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2016년 국정감사에서 이랜드 외식업체인 애슐리의 꺽기 및 연차수당 미지급 등 열정페이 문제를 지적하며 근로감독을 요청한 바 잇다.
고용노동부는 이랜드 외식업채 매장 360개 전체에 대한 근로감독에 나서 1차 조사에서 휴업수당·연차수당 미지급 및 15분 단위로 임금을 지급하는 소위 꺽기로 인한 임금 미지급을 모두 확인했다.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팡가의 ‘이랜드 그룹분석보고서’를 보면 지난 3년간 이랜드 그룹에서 외식업을 맡고 있는 이랜드 파크의 영업이익은 총 100억 원이다.
체불임금총액 84억 원은 영업이익 총액의 84% 수준이다. 즉 지난 3년간 이랜드 파크의 영업이익 대부분이 단시간 근로자 등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임금체불에서 나왔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이정미 의원은 이번 근로감독에 대해 “애슐리 등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아르바이트 임금을 떼어서 업계 1위가 됐다는 것이 바로 청년 노동이 현실이자 재벌들의 현실”이라며 “아직도 노동부가 확인하지 못한 추가제보가 더 있고 검토를 마치면 불법노동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해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시스템 문제 등으로 인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며 “향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고용부 조사 결과에 따라 보상할 부분은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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