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편의성과 더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따지는 알뜰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면서 점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 롯데 등 대형 유통사들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O2O서비스를 연계해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고 오프라인으로 픽업을 할 수 있는 ‘편의성’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다양한 'pay'서비스로 모바일 통합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편한 쇼핑시스템들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 사로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셀렉트숍인 29CM은 모바일 서비스 개선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SK플래닛은 온라인쇼핑몰 11번가와 손을 잡고 생활형 O2O서비스를 오픈마켓 형태로 확대 운영하고있다.
지난 3월 오픈한 11번가의 ‘생활 플러스’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하지만 번거롭게 느껴지는 집안일, 맞춤서비스, 차량관리 등의 불편함을 개선한 생활형 O2O서비스를 제공,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편의점업계에도 O2O서비스 바람이 불고 있다.
CU는 지난해 6월부터 O2O 기반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배달업체와 손을 잡고 전문성과 신속성, 편리성을 한층 상승시켜 차별화된 배달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1월 빼빼로데이에는 고객이 원하는 위치까지 빼빼로를 배달하는 ‘빼뺴로배달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건수가 서비스 도입 초기 대비 무려 11.3배 늘어났다.
이런 O2O서비스는 부동산에도 도입해 빌딩 및 사무실 거래와 임대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 O2O서비스 ‘오피스픽’은 현제 클로즈베타 서비스 기간이며 12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편리성에 한층 더 다가갈 예정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생활 곳곳에 O2O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일생 생활에 유용한 O2O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들이 늘어날수록 환경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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