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 협약 체결

산업1 / 이명진 / 2017-02-02 10:06:46


▲ 김성곤 종근당 효종연구소장(오른쪽)과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표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종근당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해외 임상 1상 연구비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면역 조절 T세포 기능은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 시킨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해외 임상 2상이 목표다.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을 이용한 경구 약효 평가 실험에서 관절 부종 및 골손상이 감소하고 염증 지표가 개선되는 등의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CKD-506의 약효 기전은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최근 염증성 장질환 등에서도 약효가 증명돼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 개발에 성공한다면 기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이 될 것"이라며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염증성 장 질환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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