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SK 제치고 시가총액 2위 등극

산업 / 문연배 / 2007-09-17 13:56:04
LG그룹이 SK그룹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그룹으로 뛰어올랐다. 현대중공업 그룹의 시가총액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3일 기준 LG그룹 1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54조9642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50.15% 증가했다. 이는 25.05% 증가한 데 그친 SK그룹 13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50조2086억원보다 많은 것이다.

시가총액 1위 그룹은 삼성그룹으로 17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13.69% 증가한 159조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2개사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175.51% 증가한 32조9400억원으로 집계됐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407조365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84% 증가했지만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82%로 0.26%포인트 줄었다.

한편 10대 그룹 상장사 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한화손해보험으로 올해 330.66% 올랐고 현대차그룹의 BNG스틸우선주가 257.02%, SK증권이 204.80% 올랐다.

반면 주가 하락률이 높은 회사는 SK그룹의 IHQ로 지난해말보다 58.15% 떨어졌다. SK네트웍스, SK에너지우선주가 각각 40.79%, 27.75% 하락하면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연배
문연배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문연배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