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임 “4월 재보선, 左정배 右동영 기대”

산업1 / 뉴스팀 / 2015-03-20 16:26:47
관악 을, 광주서 을 승리가능 후보 낼 것

천정배 단일화 성공하면 ‘제2의 이정현’

▲ 재야진보진영의 신당 추진체인 국민모임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신당창당주비위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토요경제=뉴스팀] 여야 정치권이 사실상 4.29재보선 선거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야권세력인 국민모임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장관과의 단일화 여부, 여기에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인 정동영 전 장관의 관악을 출마설까지 나오면서 국민모임의 행보가 재보선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모임은 4.29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에 모두 후보를 낼 생각이다.


▶민주개혁 진영의 추천을 받은 천정배 후보


기본적으로 4곳 다 독자 후보를 내는 걸 기본원칙으로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의당, 노동당 그리고 노동정치단체인 노동정치연대와 4자 원탁회의를 열면서 공동선거대응과 선거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악을과 광주 서구 을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천 전 장관과의 단일화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 범시민정치위원회에서 천 전 장관을 추천하면서, 비새정치연합 후보 단일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반드시 이들과 협의를 통해서 비새정치연합 후보 단일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천 장관의 경우는 민주개혁 진영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됐고, 아직 진보진영의 추천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관악 을’ 상징성이 대단히 중요한 지역


국민모임은 이번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선거구로 ‘관악을’을 손꼽고 있다. 그래서 가장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찾았고 최종적으로 정 전 장관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정 전 장관이 고사하고 있어 매우 어려운 입장이다. 자기 자신이 국민모임의 밀알이 되겠다고 공약을 했고 어떠한 국회의원 자리에도 욕심이 없다고 누차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모임에서는 나가달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관악 을’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대단히 중요하다. 우선 ‘관악 을’은 우리 사회에 가장 대표적인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고 그러면서 대표적인 을이라 할 수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영세 자영업자들이 모여 있는 동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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