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 “친환경 건설IT기업 도약”

산업 / 전은정 / 2015-09-09 14:54:17
24일 코스피 상장…올해 역대 최고 실적 기대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아이콘트롤스가 코스피 상장을 통해 친환경 건설I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콘트롤스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현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아이컨트롤스는 빌딩자동제어, 방범방재, 홈 네트워크, 오토메이션, 도로 자동화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이 기업은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건설IT관련 기반기술에 ▲그린IT(친환경 에너지 활용) 선도 ▲모바일을 연계한 IoT시장 확대로 ‘친환경 건설IT 전문기업’ 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건설IT는 최적의 주거 및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형 빌딩솔루션으로 통신, 제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등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최근 들어 건설IT는 주거문화에 대한 트렌드 변화와 기술진화로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창출에 이어 모바일을 연계한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기반의 홈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지난 1999년 현대정보기술의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지능형 빌딩솔루션)사업부 인수를 계기로 설립됐다.
이 기업은 설립 초기부터 자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자동제어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한국형 자동제어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빌딩솔루션 ▲스마트 홈 솔루션 ▲SOC 정보통신 인프라 및 산업용 솔루션 등으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빌딩 내 에너지 절감효과를 견인하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와 스마트 홈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를 구현하는 등 미래 성장엔진 장착도 마무리 단계다.
이로써 아이콘트롤스는 설립부터 지금까지 독자적인 자동제어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IBS, 홈 네트워크, 기계전기설비, 방범방재 등 건축물의 모든 제어설비를 제공하는 국내 건설IT 전문기업을 넘어 미래 스마트 홈 loT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이콘트롤스 측은 “올해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온기실적을 넘어섰다”며 “매출액의 선행지표로 불리는 수주잔고는 올 상반기말 기준 1705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이콘트롤스의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14%이며,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5억 원과 65억 원”이라고 말했다.
아이컨트롤스는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온기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해 설립 이래 역대최고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그린 IT와 모바일을 연계한 홈 IoT 가속화로 기존 건설IT 선구자를 넘어 ‘친환경 건설IT 전문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R&D역량과 기반기술 중심의 다양한 제품라인업, 현대산업개발과의 사업 시너지를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콘트롤스는 총 261만2270주를 공모한다. 오는 15~16일 청약을 받아 24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KDB대우증권과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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