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도 '전경련 탈퇴 의사'

산업1 / 여용준 / 2016-12-06 16:29:10
롯데만 전경련 해체 반대ㆍ구본무 회장 "전경련, 친목단체로 남아야"
▲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전국경제인연합 사퇴 의사를 밝혔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박근혜정부의 최순실등 민간인에의한 국정농단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정몽구 회장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경련 탈퇴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탈퇴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오전 청문회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답한 바 있다.


안민석 의원은 이어 9대 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전경련 해체에 반대하는 회장님 있느냐”고 묻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만이 손을 들어 반대의사를 표했다.


이재용 회장과 정몽구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전경련 해체에 암묵적인 찬성의사를 표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안 의원의 질의 후 “전경련은 헤리티지 재단처럼 운영하고 각 기업의 친목단체로 남는 것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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