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 선물세트’는 지난 9월에 시행된 ‘김영란 법’ 으로 인해 5만원 대 이하의 저가형 알뜰 선물세트가 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35일간 설 서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년에 비해 약 닷새가량 더 이른 시점이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판매 비중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고 실제 1.2%에 불과했던 2012년 설 선물 사전 예약 매출 비중이 2016년 설에 이르러서는 21.4%를 기록, 2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올해는 예약 판매 기간 중에 설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하면 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기간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으로 적용하는 제도로 오는8일부터 17일까지 구매시 최대 10%, 18일부터 27일까지 구매시 최대 7%,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구매시 최대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예년보다 좀 더 일찍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편이다”라며 “김영란법으로 인해 5만원 이하의 상품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4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선다.
롯데마트도 이마트와 마찬가지로 전년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 시점에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사전 예약 판매에서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와 한우 등 축산 선물세트 등 신선식품을 포함해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전년보다 품목수를 13%이상 확대해 준비했다.
또 2017년 설은 ‘김영란 법’ 시행 후 사실상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이번 설 행사가 향우 명절 행사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기존에 카테고리별로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은 이번 설 부터는 ‘가격대’별로 책자 구성을 변경했다.

5만원 이하의 축산 선물세트도 올해 첫 등장해 사전 에약 기간부터 ‘미국산 냉동 찜갈비 세트’를 5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할 겨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사전 예약 품목도 예년보다 늘어났고 5만원 이하의 상품들 다양해졌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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