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이완재 기자] 인터넷뱅킹을 이용 등록고객자수가 7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고객자수가 부쩍 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한국은행은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서 올해 2분기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전체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록고객수가 지난 분기에 비해 2.7% 늘어나 7088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록고객수는 한 사람이 여러 은행에 중복 가입한 경우를 모두 포함한 숫자다. 집계 대상 금융회사는 국내 은행과 우체국 등 모두 19곳이다.
2분기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3893만건으로 전분기보다 0.7% 늘었다. 일평균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은 31조3263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0.2% 늘었다.
전체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가 큰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952만명으로 전분기말에 비해 10.6%(187만명) 늘었다. 이 중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 증가분은 거의 대부분인 185명을 차지했다.
한편 스마트폰이나 휴대폰, 스마트패드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 뱅킹을 사용한 이들의 모바일 뱅킹 이용건수와 하루평균 금액도 715만건, 6100억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6.3%, 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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