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보험가입 취약층 문턱 낮춘다

산업 / 김재화 / 2015-09-01 18:17:58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요건 해당 안하면 간편 가입 가능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KB손해보험이 보험가입이 어려운 고객에게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KB 간편가입 건강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3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등 3가지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혈압과 당뇨 환자도 가입이 가능하여 보험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 문턱을 확 낮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KB 간편가입 건강보험은 사망 시 최고 3000만 원, 입원일당은 최고 3만 원을 지급하며 수술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최고 50만 원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3가지 조건만 확인하는 간편심사 외에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일반심사형 가입을 선택할 수 있어 고령자나 유병자에 해당하지 않는 고객들은 좀 더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문인성 KB손해보험 장기기획부 부장은 “보험 가입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고령자와 유병자들에게 희망파트너가 되고자 본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간편심사 외에도 일반심사 가입도 가능하여 고객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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