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밝힌다', 2012 서울등축제

산업 / 전현진 / 2012-11-09 11:20:40
3만5000여개 등이 수놓는 청계천 물길

서울시가 청계천 일대에서 ‘2012 서울등(燈)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열리며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을 주제로 한양도성과 선조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백성의 일상과 열린 서울 등 4개 테마를 형상화하고 있다.


특히 청계광장 분수대 위에는 성곽과 사대문, 오대궁 등을 가로 12m, 세로 12m, 높이 1.5m 규모로 제작한 ‘한양도성등(燈)’이 설치된다. 3만5000개 등(燈) 중에는 싱가포르와 일본, 필리핀 등 해외 도시의 등(燈)과 순천과 남원 등 다른 지자체의 국내 등(燈)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전통등(燈) 전시ㆍ판매장을 비롯해 ‘한양도성 성곽燈 쌓기’와 ‘전통燈 제작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과장은 “올해 축제는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기원하는 스토리가 더해졌다”며 “혼잡한 주말을 피해 평일 저녁에 방문하면 한결 여유롭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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