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장악력에 업계 ‘깜짝’…일평균 2만장 등록

산업 / 전은정 / 2015-09-01 09:43:50
“10월 제휴사 확대돼 이용자 더 늘 것”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삼성페이가 서비스 개시 8일 만에 20만장 카드등록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출시 이후 8일간 등록된 신용·체크카드가 약 20만장이며 이는 일평균 2만5000장 수준에 달한다.


이와 관련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카드업계가 삼성페이 서비스 시행 전 예상했던 일 평균 카드등록 수 7000장을 고려할 때 예상을 3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면서 “특히 10월부터 제휴카드사가 확대되고 ATM 현금 인출, 교통카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 향후 큰 폭으로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범용성이 최대 강점인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보안전송 (MST)과 근거리 무선통신 (NFC) 기술을 동시 적용, 미국 내 소매점 90%에서 사용이 가능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페이 무선충전 모듈은 MST와 NFC기능을 동시 지원하는 일체형 통합모듈이기 때문에 삼성전기·한솔테크닉스·아모텍 등 무선충전 모듈업체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미국에서 삼성페이를 개시하고 점차 삼성페이를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28일부터 US뱅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AT&T, T모바일, 스프린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삼성페이는 미국 내 공식서비스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애플페이 대비 점유율 확대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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