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소비자 지출 증가와 정부 지출 급증 덕분에 지난 3분기에 예측치보다 약간 나은 수준인 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6일 “올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성장이 지난 4월~6월 전 분기의 1.3%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률 증가는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메시지를 뒷받침해줄 수 있지만 아직도 고용 사정을 급속하게 개선시키기에는 성장력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다.
올 누적 경제성장률은 1.74%로, 작년 동기의 1.8%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수출이 3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지고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늘지 않은 점이 이번 분기 성장력을 떨어뜨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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