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을 리트윗하라
광장을 메우고, 빈집을 점거하고, 깃발과 펼침막을 치켜든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도서관으로 사라졌다고 믿었던 마르크스와 역사 속에 묻혔다고 생각한 혁명을 불러냈다. 시민 혁명은 절규이면서 동시에 연대하여 움직인다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가능성의 함성이다. 폴 메이슨 저, 이지선·심혜리 역, 1만6000원, 명랑한지성.

▲레볼루션 2.0
구글 직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와엘 고님은 인터넷에서 안타까운 청년의 사진을 접하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되는데, 이를 중심으로 이집트 젊은이들은 하나로 결집해 30년 장기독재 체제를 무너뜨린다. ‘이집트 혁명’은 인터넷으로 하나가 된 대중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와엘 고님 저, 이경식 역, 1만5000원, 알에이치코리아(RHK).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오늘날 의사의 손을 거치지 않고 죽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다가 죽는 사람이 매년 3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게다가 전체 사망자의 3명 가운데 1명은 암으로 죽는다는데, 암은 정말 무서운 병일까?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데도 의사는 왜 마지막까지 치료를 권하는가? 나카무라 진이치 저, 신유희 역, 1만3000원, 위즈덤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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