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6500만달러 규모 항공기 투자 계약

산업 / 전은정 / 2015-08-31 10:19:07
“국내 항공기 금융부문 선도하겠다”

▲Emirates B777-300ER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지난 28일 에미레이트(Emirates)항공과 약 6500만달러 규모의 항공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대우증권이 두바이 국영항공그룹 에미레이트 항공사가 사용 중인 B777-300ER의 판매와 재임대(Sales and Lease back) 건에 투자한 딜로, KDB대우증권은 직접 투자는 물론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투자 주선도 함께 진행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핀란드 국영항공사인 핀에어(Finnair)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여객기 3대, 화물기 2대에 대한 투자 및 주선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 보유 중이던 우량 항공기 채권을 유동화해 국내 개인투자자에게 공급해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최근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영역으로 향후에도 20년간 약 4~5%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기 금융 부문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DB대우증권은 글로벌 대체투자 부문에서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동산, 항공기, 인프라, 구조화 상품, 크레티트(Credit) 상품 등 해외 우량상품을 지속적으로 직접 투자할 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에게 공급하는 역할 또한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사는 두바이 국영항공사로 여객 수송량 기준 글로벌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초우량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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