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계가 절인배추 할인 판매 행사를 앞다퉈 벌이고 있다. 각 유통업체는 산지와 사전 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김장용 절인배추와 부재료 등을 예약주문 받고 있다.
이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절인배추 등 김장재료를 예약 판매한다. 절인배추는 10kg들이 한 상자에 1만8400원에 선보여 시세보다 25% 저렴하게 판매한다. 준비물량은 1만 상자다. 양념의 경우 5.5kg들이를 3만9400원, 3kg들이를 3만2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고춧가루 역시 시세보다 25% 낮은 가격에 내놓는다. 화건 고춧가루(800g)는 2만8800원, 양건 고춧가루(600g)는 2만7800원에 판매한다. 새우젓은 30%까지 할인해 추젓 2kg들이는 1만5800원, 3kg들이는 1만9800원에 각각 판다. 또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해 예약 구매한 상품 가격이 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본 판매 시점에 더 낮아질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한다.
유기농식품 전문점 초록마을은 29일까지 유기농 절인배추와 무농약 절인배추를 10kg들이 한 상자에 각 2만9500원, 2만4500원에 판매하고 젓갈류는 20%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마트 역시 김장재료 예약판매를 실시, 31일까지 점포와 롯데마트몰에서 주문을 받는다. 절인 배추(20kg·9~12포기)는 시세보다 30%가량 싼 3만7000원에 선보인다. 건고추 행사도 마련했다. 국산 건고추(1.8kg) 값을 시세보다 25% 낮춰 화건초는 4만원, 태양초는 4만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고객이 희망하면 무료로 빻아준다.
이밖에 절인배추와 김장양념을 묶은 종가집 김장세트(10kg)와 김장양념(5.5kg)은 각각 4만1200원, 3만9400원에 판매한다. 시세보다 10%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슈퍼도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북 부안산 절인배추를 예약판매한다.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200톤을 준비했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시세보다 30% 저렴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배추 재배면적이 약 20% 줄어들고 장마·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20~30% 감소, 김장용 배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2~3배 가량 뛸 것으로 예상돼 김장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예약판매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