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드라마 넘어 예능까지 접수

문화·라이프 / 전현진 / 2012-09-26 13:24:16
정의의 '각시탈’에서 1박2일 귀여운 막내까지

2010년 최고 시청률이 45%를 돌파했던 ‘제빵왕 김탁구’로 안방극장에 데뷔, '오작교 형제들’·‘각시탈’에서 주연을 맡으며 출연하는 드라마들을 항상 ‘대박’내게 했던 배우 주원(25)이 이제 주원은 예능까지 접수했다.


최근 주원은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벗고 의외로 허술한 모습과 막내다운 애교스런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섰다.


네티즌들은 1박 2일의 회가 거듭될수록 “주원, 정말 재밌다”, “원래 본 모습은 귀여운 것 같다”, “맨날 강한 캐릭터의 모습만 보다가 허당끼있는 모습 보니까 더 친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원의 수더분하고 풋풋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주원은 “처음 ‘1박2일’에 들어간다 했을 때는 배우를 떠나 죽기 전에 못 가볼 여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잘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하다 보니 제 성격이 나오고 있어요. 저는 평소에는 말이 없어요. 친구를 만나면 많이 들어주는 편이죠. 거기서도 형들의 말을 들어주고 형들을 좋아해요. 그러다 애교도 부렸는데 어느 틈엔가 제 캐릭터가 애교가 중심이 돼 있더라고요. 아직 제 토크도 부족하고 캐릭터도 약하지만 형들이 (캐릭터를) 억지로 만들지 말고 하다 보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각시탈’ 촬영 중에도 “‘1박2일’ 하길 너무 잘했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며칠씩 잠도 못자고 체력이 바닥이 난 상황에서도 ‘1박2일’ 촬영장만 가면 신이 났다. 엔도르핀 같은 존재다”며 1박 2일에 대한 격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주원은 “사실 난 형들이랑 나이차이도 많고 성격도 무척 활달한 편이 아니라서 마음 만큼은 못 어울리는 것 같다”며 “형들이랑 더 친해지고 싶다. 이제 ‘각시탈’도 끝냈으니 형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얘기 나누고 싶다”고 밝히며 ‘1박2일’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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