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운항 재개 및 모스크바 노선 증편을 통해 러시아 노선망을 대폭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하계 기간 주 2회(화, 토) 운항하던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백야 시즌을 맞아 주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취항했었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을 지난해 주 2회 운행하던 것에서 올해는 주 3회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모스크바 노선도 올해 여름에는 주 3회에서 4회로 늘릴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복항을 계기로 러시아 지역은 물론, 북유럽국가, 발틱3국 등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계하는 러시아 노선의 매일 운항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여행 상품의 다양한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러시아 지역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기업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에서 모스크바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로 문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도시이며 북유럽 3국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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