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4년 9개월 만 ‘최저치’…국제유가 하락 탓

산업1 / 전은정 / 2015-08-19 15:40:06
전력·수도 ↓ 농·수산물 ↑

▲자료제공=한국은행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4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농림수산품과 서비스 업종의 물가는 올랐지만 국제유가 하락 영향을 받은 공산품 물가가 전체 물가지수를 끌어내렸다.


19일 한국은행은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01.43(2010년=100)으로 6월보다 0.3%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4%나 하락했다. 이는 2010년 10월 101.42 이후 최저치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공산품 물가가 급락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전월보다 4.6% 밀렸으며, 전기요금 인하로 전력·가스 및 수도도 0.6% 하락했다.
반면 수산물은 전월대비 3.1% 올랐고 농산물(2.1%)과 축산물(1.9%)도 상승했다. 특히 포도는 58.9%, 양파는 34.1%, 마늘은 26.3%, 무는 26.9% 급등했다. 양파는 작년 동월 대비로는 168.4%나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운수업이 전월보다 0.8%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0.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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