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가 2020년 전 세계 10위 손해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생명은 지난 6일 태평로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보험 매출 34조원, 자산 100조원의 규모를 갖춘 글로벌 10위 보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생·손보업계를 통틀어선 3위, 아시아 손보 5위, 전 세계 손보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화재 김창수 사장은 “상품과 서비스의 융합과 국외 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에는 국내 보험업계 2위, 아시아 손보 3위, 전 세계 손보 10위까지 치고 오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국외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며 “본사가 가진 핵심역량을 국외 사업에도 접목해 견실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최근 싱가포르에 ‘삼성리’를 설립, 재보험기법을 연구 중에 있으며 중국 내 자동차보험업 확대 및 올해 중 러시아 주재사무소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2020년까지 국외 사업 비중을 18%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5월 중에 대표이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 재무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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