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세헌기자] STX가 강덕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 돌입한다.
STX는 4일 추성엽 대표이사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강덕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STX측은 “추 전 사장이 지난달 27일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출자전환 안건이 부결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고 전했다.
추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3월 STX 대표로 선임된 이후 강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이뤄 회사를 운영해왔다.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그는 STX팬오션에서 부사장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내고 2010년 8월부터STX에서 지주부문 사장을 맡아오다 대표 이사직까지 올랐다.
한편, STX는 오는 20일 97회 신주인수권부사채과 88회차 회사채를 보유한 사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집회를 열어 각각의 출자전환 건에 대해 재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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