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자금융사고 대폭 감소

산업 / 김재화 / 2015-11-03 10:10:40
FDS 역량강화, NH안심보안카드, 지연인출제도 도입 효과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NH농협은행에서 피싱·파밍 등으로 발생한 전자금융 사고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 사고 건수는 263건이고 피해금액은 약 20억원이다.


그러나 올해는 3분기 기준으로 전자금융 사고는 4건에 불과했고 피해금액은 약 2000만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6건이나 줄어들었고 피해금액도 약 8억원 감소한 규모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 역량 강화와 고도화, NH안심보안카드 출시와 보급 확대, 자동화기기 지연인출제도와 장기미사용계좌 거래중지제도 도입을 통해 전자 금융사고가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NH농협은행은 파밍 예방 서비스인 ‘나만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피싱 메시지 차단 앱인 ‘피싱가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올해 중으로 안정성과 범용성, 편의성이 우수한 스마트OTP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농협은행의 FDS를 통해 탐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고객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NH안심보안카드 보급을 확대하고, 향후 생체인증시스템도 신규 도입해 고객들이 전자금융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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