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파견 '고졸사원' 뽑았다

산업 / 이준혁 / 2012-08-31 11:51:29
고3 재학생 대상 이라크 신도시 건설 인력 모집

사상 최대 해외 신도시 건설인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공사를 수주한 한화건설이 현지 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채용 접수를 마감했다.


한화건설은 수주 규모 80억 달러 한화로 9조4000여억원에 달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행을 위한 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지난달 31일에 마쳤다.


고졸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 고등학생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과 토목분야 현장시공 및 공무담당 직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6개월에서 1년정도 국내에서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출국할 계획이다.


경력사원 채용은 연중 상시 진행중이며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현장관리, 건축, 토목, 중기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를 채용 중이다.


해외현장 유경험자와 영어, 아랍어 능통자, 해외현장 근무 가능자는 우대되며 한화건설 홈페이지(www.hwenc.c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830ha(550만평)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공사다. 도로와 상ㆍ하수관로를 포함한 신도시 조성공사와 10만호 국민주택 건설공사로 구성된다.


설계ㆍ조달ㆍ시공을 한 회사가 모두 진행하는 디자인 빌드(Design Build)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7년이다.


기획제안형 공사의 장점을 살려 원가절감이 가능한 설계를 했으며, 1년에 걸쳐 원가에 맞는 프로젝트 설계를 검증했다. 총 공사대금은 77억5000만 달러이며 선수금은 25%에 달한다.


물가상승을 반영한 공사금액 증액(Escalation)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실제 공사대금은 총 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은 지난 5월30일 본계약 체결에 이어 한화건설내에 이라크 TF팀원도 300명으로 증원해 세부공사 설계 및 본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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