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상반기 총 62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9억원)보다 940%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34억8000만원, 2분기 2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2% 증가한 2057억원을 기록했으며 노선별로는 국내선이 781억, 국제선이 1222억, 기타(화물, 기판 등) 54억원을 차지했다. 국내선과 국제선 매출분포는 39% 대 61% 비율을 나타냈다.
상반기 탑승객 수는 221만4000명이었으며 노선별로 국제선은 78만7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각각 지난해와 비교해 23%, 51.4% 늘어난 셈이다.
국내선은 142만7000명으로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13.5%로 지난해 11.8% 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뒤를 이어 국내 3번째로 높은 분담률이다. 특히 서울-제주 노선에서 15.4%의 분담률을 기록해 높은 분담률 순위에 들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신규노선 확대·항공기 추가도입 등 지난해 이뤄진 공격적 투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천-도쿄 노선을 주 2회로 신규취항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다”며 “일부 사업의 계획이 수정됨에 따라 올 매출은 당초 계획보다 300억 가량 줄어든 45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에도 전사 차원의 시스템 개선과 안전운항을 위한 각종 투자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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