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제작진, 여자3호 “너 고소”

문화·라이프 / 전성운 / 2012-08-23 11:30:29
과거이력 논란…“진정성·신뢰성 큰 훼손”

SBS TV 리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짝’이 여자출연자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한다.


‘짝’' 제작진은 “33기 ROTC 편에 출연한 ‘여자 3호’가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훼손시킨 것에 책임을 물어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여자3호의 홍보성 출연 목적과 거짓말로 인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알렸다.


지난 22일엔 방송예정이던 33기 ROTC 편 제2부도 내보내지 않고 새로운 출연자들이 합류한 34기로 대체했다. 제작진은 “전체 방송내용이 부실하거나 왜곡될 우려가 있고 진정성 면에서도 다른 출연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불방을 하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더 이상 순수한 출연자들이 유사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불방을 결정했다”며 다른 33기 출연자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짝은 진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더욱 건강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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