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BBC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들은 현재 개도국에서 신생아 10만 명 탄생 시 450명의 산모가 평균적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가나에서는 신생아 10만 명 당 산모 560명이, 차드에서는 무려 1500명의 산모가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세기 전인 지난 1910년 세계여성의 날이 처음 제정될 당시 영국과 웨일스에서 신생아 10만 명 당 산모 355명이 사망한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100년 전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는 신생아 10만 명 당 산모 572명, 531명이 각각 사망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영국의 신생아 10만 명당 산모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과거에 비해 모성 보호에 상당한 진전을 보인 것에 비해, 개도국의 경우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다만 연합단체는 개도국 가운데서도 네팔과 르완다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산모 사망률이 감소하는 등 모성보호에 대한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몽골에서도 출산 합병증 조짐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산모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유엔은 산모 사망률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면서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산모 사망률이 거의 감소하지 않았고 아시아 남부에서도 산모 사망률이 여전히 용납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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