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낙후지역 보건소 신축 기증

산업 / 김재화 / 2015-11-01 11:47:48
건강건진실과 응급실, 분만실 등 시설 구비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낙후지역에 보건소를 기증했다.


한화생명은 30일 베트남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오른쪽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지난 10월 30일 보건소 개소식에 참석해 보건소 완공을 축하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지난 4월 첫 삽을 뜬 후 7개월 만에 완공했다. 보건소에는 건강검진실과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췄다.


박퐁지역은 인구 4만4485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기존 임시보건시설이 매우 낙후되어 치료실 및 응급실 등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호흡기 감염과 설사, 기후로 인한 피부병, 수인성 질병 등의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하다.


분만실도 낙후돼 출산과 아동 예방접종, 응급처치 장소도 없어 5세 미만 아동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날 박퐁 보건소 개소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호 수안 융 가오퐁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20명이 참석해 한화생명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작년에도 호아빈 성에 유치원을 기증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을 전달해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4~5월에도 빈딘과 호치민, 지아라이, 람동, 동텁, 껀터 등 11개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보험증 9925장을 전달해 총 2만347명이 의료혜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한화생명은 사랑의 집짓기 사업도 실시했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유지를 기증받아 응에안과 카인호아, 까마우 지역에 12채의 집을 건축하고, 취약계층에게 양도해 자립을 돕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3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145채의 집을 기부했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생명보험사로서 지역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보험사로서 베트남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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