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생활습관 변화로 예방 가능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8 13:49:56
"생활습관만 바꿔도 치매 예방 가능해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서 노령화 사회에 따른 '치매'의 증가에 대한 관리와 진행의 방지, 예방을 위한 지침을 8일 소개했다.

건협 전북지부에 따르면 바른생활습관으로도 최대한 노화를 늦춰 치매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뇌혈관성 치매로 나뉘며 이 두가지가 섞인 혼합형 등 3가지로 분류된다.

알츠하이머는 뇌 자체의 노화로 생긴 치매로 대뇌피질의 비정상적인 노화가 원인이다.

대뇌피질은 상상력과 사고능력을 담당 지적활동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곳에 이상이 생길 경우 말과 행동이 엉망이 되고 망상과 환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알츠하이머와 달리 뇌혈관성치매는 뇌혈관의 노화로 인한 동맥경화가 원인이다.

동맥경화가 심해질 경우 정상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배 이상 높아진다. 이는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 조직이 죽게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뇌조직이 죽는 부분에 따라 저하되는 능력이 달라지면서 '부분적 치매'가 발생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치매는 노화로 생기는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에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주효하다고 분석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병하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혹은 당뇨병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동맥경화는 결국 혈관을 파열시키거나 치매로 옮겨지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병 역시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병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8가지 지침으로 ▲염분과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고 균형잡힌 식단▲적절한 운동으로 허리와 다리를 튼튼히▲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생활▲고혈압과 비만 등의 예방▲머리 외상에 주의▲만사에 관심과 호기심▲생각을 정리해 표현하는 습관▲긍적적인 생활태도 등을 일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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