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과일값 ‘불안’…농식품부, 가격안정대책 마련

산업 / 토요경제 / 2011-07-01 14:31:32
“추석 예년보다 10여일 빨라 과일공급 차질우려”

정부가 지난해보다 10여 일 빠른 올 추석에 과실 수급불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전문가들로 구성한 기술지원단과 현장대응반을 구성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과실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주산지별로 13명의 담당자를 지정, 매주 한 번 이상 과실 생육·수급 상황을 점검하도록 했고, 과수전문가 20명이 현장에 나가 생육지도와 촉진 재배기술을 전수하게 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지역조합, 과수전문가들이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과실을 조기에 출하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농협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추석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해 추석 1주전 시중에 방출하고 7.5㎏, 5㎏ 등 소포장 제품의 판매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매월 1회 발행하던 과일관측정보를 수시 발행해, 과수농가에 기상여건과 생육상황 변화에 따른 공급 가능물량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10일, 예년보다는 13~15일 정도 빨라 제수용, 선물용 사과·배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며 “생육초기부터 단계별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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